목록소설 (13)
CPSpeed Entertainment
충청북도의 어느 마을에 20살 된 게으른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죽은 누나가 남긴 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찾을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아침부터 밤까지 놀기만 했기 때문에, 돈은 금세 바닥났습니다.돈을 모두 탕진한 청년은 집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에게 쫓겨났습니다.- 청년 : 아아,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라곤 입고 있는 이 옷뿐이구나.그래도 청년은 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청년은 어슬렁어슬렁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 말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해가 빛나는 맑고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청년 : 기분이 좋을 정도로 날씨가 참 좋구나. 내일모레면 겨울이 온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야.청..
로티와 로리 플래시 애니의 15번째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와 문단속의 중요성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즐감하세요!이제 크리스마스도 약 10주 남았네요! -줄거리-즐거운 크리스마스 날. 로티 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상상하며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하지만, 문단속을 안 해서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로티 씨는 그것도 모르고 꿈나라로 여행을 갔네요. 로티 씨는 정신을 덜 차린 채, 집에 산타님이 들어온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산타, 아니 도둑이 로티 씨의 집을 나가고 로티 씨는 바로 불을 켰습니다. 그러고는 감탄하시는데. 로티 씨의 집에는 침대와 전등, 서랍을 제외하고는 물건이 모두 없어졌습니다. 다행히도 양말 한 켤레만 남기고. 로티 씨는 이에 공허해지며 도둑이 들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챕니다. 그 도둑은..
제가 만약 1981년생이였으면 듀스 데뷔하던 1993년 4월에 멤버 김XX 님을 알게 된다. 당시 저는 12세, 그 분은 21세였다. 당시 저는 프리랜서를 꿈꾸는 평범한 남자아이였다. 1994년 1월, 저는 김XX를 지인이자 친구 관계로 발전했다. 김XX 님은 저를 단순히 친구로 생각했으나 사실은 김XX 님을 내 노예로 삼았다. 그 당시에는 친구처럼 알콩달콩하게 보였지만, 사실은 김XX 님에 대한 소유욕과 집착으로 연예 활동은 물론, 김XX 님이랑 떨어지는 것이 무서웠다. 어디서 뭘 했는지, 누굴 만났는지 캐묻는 건 예사였고, 스케줄을 일일이 확인해 연락이 되지 않으면 서울 곳곳을 뒤져 난동을 피우는 등 본격적으로 노예로 부려먹는 행동을 저질렀다. 하루는 매니저가 김XX 님의 삐삐 음성사서함에 '목욕탕으..
어느 집에 혼자 사는 남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슴과 배, 팔, 다리를 샤워타월에 샤워젤을 묻혀 골고루 문질렀습니다. 남자가 즐겁게 목욕을 즐기는 순간, 어디선가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남자는 소리를 듣고 전화가 놓인 탁자에 갔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는 수건을 두르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와 전화를 받았어요.- 남자 : 여보세요?전화에서는 아무 소리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시무룩하게 다시 화장실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가슴과 배, 팔, 다리를 샤워타월에 샤워젤을 묻혀 골고루 문질렀습니다. 남자가 즐겁게 목욕을 즐기는 순간, 어디선가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는 소리를 듣고 전화가 놓인 탁자에 갔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는 수건을 두르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와 전화를 받았어요. ..
[Part 1]충청남도의 어느 마을에 쌍둥이와 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아이들이 4살 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힘든 생활에서도 쌍둥이를 잘 키웠어요. 어느 날, 딸은 친구의 과자를 훔쳐 왔어요.- 누나 : 아빠, 이 과자 어때요.아버지는 못 보던 과자를 보자, 순간 딸을 꾸짖으려고 하였지만 마음을 바꿨어요.- 아버지 : 오늘만 봐준다!오히려 상냥하게 타일렀어요.잠자는 쌍둥이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생각했어요- 아버지 : 아이들을 혼내면 나를 무서워할거야. 아직은 상냥하게 타일러야지!아버지는 아직 어린 아이들을 혼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6개월 후, 이번에는 쌍둥이 남동생이 친구의 팬티를 훔쳤어요.- 남동생 : 아버지, 이거 보세요. 비싼 팬티입니다.아버지는 쌍둥이가 중학생이 되면 반드시..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이였던 2006년에 좋아하기 시작한 동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들 이야기'라는 동화입니다. -이야기-까마득한 옛날, 하느님은 '보들'이라고 불리는 하얀 털에 뒤덮인 아름다운 동물[외모는 판본에 따라 양, 토끼, 고양이, 고슴도치와 대략 비슷합니다.]을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김새만 고왔지 인격은 전혀 갖추지 못했는데다 외모만 과하게 믿고 너무 교만하게 굴어서 다른 동물들[주로 돼지, 다람쥐, 사슴, 닭이 등장합니다. 판본에 따라 곰, 염소, 기린, 하마, 사자, 여우, 새, 원숭이가 추가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의 불만이 하나같이 상당했고, 그래서 보들을 만든 하느님은 계속 무례하게 나댈 경우에는 털이 하나둘씩 빠질 거라고 경고했지만, 그러고도 보들은 반성하는 모습을 안 보이고..
[한국어]2009년 태국 푸켓.그곳에는 21세의 여자 상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식구라고는 14살짜리 남동생 1명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9시, 그녀는 동생이 심각한 잘못을 해서 파리채로 손바닥을 때렸습니다.- 상인 : 한 번만 더 말썽을 피우면, 창고에 가둘 거다! {ถ้าแกประพฤติตัวไม่ดีอีกครั้ง ฉันจะขังแกไว้ในห้องเก็บของ!} 동생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아니하고 손바닥을 때린 누나가 무서워 화장실에 숨어버렸습니다.- 상인 : (구시렁거리며 울고 있음) 다음 날, 오전 6시. 상인은 동생의 방에 가서 동생을 깨우러 갔습니다.- 상인 : 데차(상인의 동생 이름), 얼른 일어나! 벌써 6시야! {เดชา ตื่นได้แล้ว!! ตอนนี้ก็ 6(หก) โม..
2016년 겨울, 일본 오사카. 닌텐도 오사카에서 일하는 27세 여직원인 카나(Kana)는 일을 마치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녀가 있는 역은 우메다(1호선 미도스지선,M16) 역. 그녀의 집은 모리노미야 역에 있어서 중간에 다른 역에서 환승해야 했어요. 그 날은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역에서 땡깡을 피우는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지하철에 타는 것이였습니다. 아이의 땡깡은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만큼 목소리가 컸습니다. 카나는 아이가 엄마한테 맞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카나는 아이의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 카나 : 아주머니, 왜 이 아이는 왜 땡깡을 피우나요? 그러자, 아이의 엄마가 말했어요. - 땡깡쟁이 아이의 엄마 ..
이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은 아가사 베르너(Agatha Werner). 독일 뮌헨에서 살고 현재 17살이다. 2017년 10월 11일 어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11살 때, 우수한 영재였던 아가사는 당시 BIS 국제학교로 전학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일부 애들은 심지어 괴롭히기도 하였다. 학교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였다. 12살 때부터 성적이 점점 떨어져서, 국제학교 전학은 무산이 되었고 부모님은 이에 한심히 여겨 그냥 평범한 중학교로 전학을 갔다. 아가사 베르너 : In einer langweiligen Schule wie dieser zu sein...[이런 재미없는 학교에 있을 바엔 그냥...] 오히려 스트레스가 폭발한 아가사는 겨우 20개월 만에 자퇴..
[한국어] 2016년 8월. 프랑스 파리 센 강의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노숙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Jules Durand(쥴 뒤헝)이라고 불리는 남자 사람인데, 원래 그는 쇼핑몰에서 일하던 가게 직원이였다. 하지만, 같이 일 했던 친구가 행방불명되어 5년 만에 일을 그만두었다. 그는 현재 노숙자가 된 지도 10년이 되었다. 따라서 그는 2006년부터 노숙자가 되어버린 소리.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여동생마저 베트남 남자와 결혼 해 베트남으로 이주했다. - 여동생 : 오빠, 잘 있어. 나는 행복을 찾아 떠날거야. 두번 다신 보지 말자!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세상을 등진채 떠돌이로 지내다가 우연히 센 강의 다리를 발견했다. - 쥴 뒤헝 : 여기라면 비바람도 피할 수 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