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단편식 자작 소설/정규 자작 소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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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 - Game addict boy] August 2024, 1 AM, Singapore. Kallang Rs Condominium. In some house, a lady came into the kitchen and checked the table. There was a cell phone in a small box on the table. Box Sticker: Don't use your phone during 11pm - 6am. Mother : (picking up the phone) Huh, there's only Eunice's phone in the box. The cell phone in the box belonged to her daughter. Mother : (she was..
1977년 8월 8일, 호주 브리즈번의 어느 병원에서 한 남자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3분 먼저 태어난 아기는 울음소리가 우렁차고 건강했지만, 그의 동생은 울음소리도 안 나고 맥박이 희미했습니다. 의사 : 아가야, 착하지. 울어보아라! (노력은 했으나, 여전히 조용함) 울지 못하면 넌 죽고 말거야. 의사는 포기하며 채념하였습니다. 의사 : 이거 도저히 안되겠는데. 절망적인 상황. 의사의 표정만으로도 사태를 짐작한 산모는 울음을 터뜨렸고 아이는 곧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습니다. 인큐베이터 안에서 홀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불쌍한 아이. 그때 한 유령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유령 : 이 아기가 더 이상 소리가 없으면 내가 데려가야겠다. 아이를 불쌍하게 여긴 간호사가 엄청난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병원에 ..
[Act 1 - 게임중독자 아들] 2024년 8월, 오전 1시, 싱가포르. Kallang Rs 콘도미디엄. 어떤 집에 한 아주머니가 부엌에 나와서 탁자를 확인하셨다. 탁자 위에 놓인 작은 상자 안에 휴대폰 하나가 놓여있었다. 상자 스티커 : 이용 금지 시간, 오후 11시~오전 6시. 어머니 : (휴대폰을 집으며) 아니, 휴대폰이 유니스 거밖에 없네. 상자 안에 놓은 휴대폰은 그녀의 딸의 것이었다. 어머니 : (속이 상함) 저스틴 이 녀석 진짜!이에 속이 상한 어머니는 아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어머니 : 저스틴, 지금 밤 1시인데 뭐 하는 거냐? 아들 저스틴은 책상에 앉아서 휴대폰을 만지고 있었다. 저스틴(아들) : 지금 내가 잠이 안 와서 하는 거예요. [아들, 저스틴 고(Justin Goh, 나이 15..
2011년 프랑스 마르세유. 문제아 올리비에의 누나가 동생과 함께 교무실로 불려 갔습니다. - 올리비에의 누나 : 선생님, 퇴학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제대로 타이르겠습니다. 부탁입니다. (올리비에를 째려보면서) 얘야, 빨리 싹싹 빌어라! - 선생님 : 올리비에 누님, 지난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잘못이 워낙 심해서 퇴학 처리를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선생님께 누나는 끝내 무릎 꿇고 그런 모습을 본 선생님은 교무실을 나가셨습니다. 누나는 이 일로 병이 들어 쓰러졌습니다. 그날 이후, 올리베이의 집안에는 어두운 분위기만 남았습니다. 올리비에는 암울한 집안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퇴학 2일 만에 가출했습니다. 그는 마르세유 시내에 가서 온갖 나쁜 짓을 하면서 담배 ..
충청북도의 어느 마을에 20살 된 게으른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죽은 누나가 남긴 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찾을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아침부터 밤까지 놀기만 했기 때문에, 돈은 금세 바닥났습니다.돈을 모두 탕진한 청년은 집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에게 쫓겨났습니다.- 청년 : 아아,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라곤 입고 있는 이 옷뿐이구나.그래도 청년은 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청년은 어슬렁어슬렁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 말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해가 빛나는 맑고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청년 : 기분이 좋을 정도로 날씨가 참 좋구나. 내일모레면 겨울이 온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야.청..
어느 집에 혼자 사는 남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슴과 배, 팔, 다리를 샤워타월에 샤워젤을 묻혀 골고루 문질렀습니다. 남자가 즐겁게 목욕을 즐기는 순간, 어디선가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남자는 소리를 듣고 전화가 놓인 탁자에 갔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는 수건을 두르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와 전화를 받았어요.- 남자 : 여보세요?전화에서는 아무 소리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시무룩하게 다시 화장실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가슴과 배, 팔, 다리를 샤워타월에 샤워젤을 묻혀 골고루 문질렀습니다. 남자가 즐겁게 목욕을 즐기는 순간, 어디선가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는 소리를 듣고 전화가 놓인 탁자에 갔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는 수건을 두르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와 전화를 받았어요. ..
[Part 1]충청남도의 어느 마을에 쌍둥이와 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아이들이 4살 때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힘든 생활에서도 쌍둥이를 잘 키웠어요. 어느 날, 딸은 친구의 과자를 훔쳐 왔어요.- 누나 : 아빠, 이 과자 어때요.아버지는 못 보던 과자를 보자, 순간 딸을 꾸짖으려고 하였지만 마음을 바꿨어요.- 아버지 : 오늘만 봐준다!오히려 상냥하게 타일렀어요.잠자는 쌍둥이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생각했어요- 아버지 : 아이들을 혼내면 나를 무서워할거야. 아직은 상냥하게 타일러야지!아버지는 아직 어린 아이들을 혼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6개월 후, 이번에는 쌍둥이 남동생이 친구의 팬티를 훔쳤어요.- 남동생 : 아버지, 이거 보세요. 비싼 팬티입니다.아버지는 쌍둥이가 중학생이 되면 반드시..
[한국어]2009년 태국 푸켓.그곳에는 21세의 여자 상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식구라고는 14살짜리 남동생 1명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9시, 그녀는 동생이 심각한 잘못을 해서 파리채로 손바닥을 때렸습니다.- 상인 : 한 번만 더 말썽을 피우면, 창고에 가둘 거다! {ถ้าแกประพฤติตัวไม่ดีอีกครั้ง ฉันจะขังแกไว้ในห้องเก็บของ!} 동생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아니하고 손바닥을 때린 누나가 무서워 화장실에 숨어버렸습니다.- 상인 : (구시렁거리며 울고 있음) 다음 날, 오전 6시. 상인은 동생의 방에 가서 동생을 깨우러 갔습니다.- 상인 : 데차(상인의 동생 이름), 얼른 일어나! 벌써 6시야! {เดชา ตื่นได้แล้ว!! ตอนนี้ก็ 6(หก) โม..

2016년 겨울, 일본 오사카. 닌텐도 오사카에서 일하는 27세 여직원인 카나(Kana)는 일을 마치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녀가 있는 역은 우메다(1호선 미도스지선,M16) 역. 그녀의 집은 모리노미야 역에 있어서 중간에 다른 역에서 환승해야 했어요. 그 날은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역에서 땡깡을 피우는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지하철에 타는 것이였습니다. 아이의 땡깡은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만큼 목소리가 컸습니다. 카나는 아이가 엄마한테 맞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카나는 아이의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 카나 : 아주머니, 왜 이 아이는 왜 땡깡을 피우나요? 그러자, 아이의 엄마가 말했어요. - 땡깡쟁이 아이의 엄마 ..

이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은 아가사 베르너(Agatha Werner). 독일 뮌헨에서 살고 현재 17살이다. 2017년 10월 11일 어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11살 때, 우수한 영재였던 아가사는 당시 BIS 국제학교로 전학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일부 애들은 심지어 괴롭히기도 하였다. 학교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였다. 12살 때부터 성적이 점점 떨어져서, 국제학교 전학은 무산이 되었고 부모님은 이에 한심히 여겨 그냥 평범한 중학교로 전학을 갔다. 아가사 베르너 : In einer langweiligen Schule wie dieser zu sein...[이런 재미없는 학교에 있을 바엔 그냥...] 오히려 스트레스가 폭발한 아가사는 겨우 20개월 만에 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