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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이트메어 시티 (NIGHTMARE CITY) 본문
2004년 봄, 밤 12시/중국.
한 소년이 집에서 저렴한 공포 영화를 보면서 많은 육포를 섭취했습니다. 행복한 꿈나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잠을 자는데, 오히려 악몽의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무서운 악몽의 도시를 탈출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악몽의 도시에 도착한 소년은 어느 상점에 들어가 망치를 얻었습니다. 망치를 얻고 주인공은 악몽의 도시의 입구인 용광로 늪을 지키는 두 명의 사악한 표정의 병사들을 만났습니다. 그 병사들은 전기톱을 들고 있었습니다. 방심한 틈을 타서 소년은 병사들을 물리쳤습니다. 입구에 들어온 소년은 안심하고 전진하였지만, 또 병사 한 명을 만났습니다.
병사는 주인공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말했지만, 주인공은 오히려 망치로 병사를 죽였습니다.
세 번째 병사를 물리치고 케이블카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의 유리들은 모두 깨져있었고 고장이 난 것인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덕길로 우회하였습니다. 언덕길을 열심히 올라간 소년은 케이블카 정거장에 갔지만, 사람들은 모두 죽어있었고 유리에는 피가 묻어있었습니다. 물론 "이용 금지"라는 표지판도 걸려있었습니다. 아까 그 케이블카가 고장 나서 들어오지 말라고 사악한 병사들이 걸어놓은 표지판입니다.
언덕을 올라서 간신히 어느 성에 들어왔습니다. 성에는 무서운 가시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소년은 무서워서 벌벌 떨었지만, 용기를 내어 가시 함정들을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낭떠러지가 많은 복도에 들어갔습니다. 그 복도의 바닥을 몇 개가 깨져서 그냥 걸어가면 낭떠러지에 빠져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무시무시한 복도였습니다. 소년은 낭떠러지에 작게 놓인 비석에 올라서 자신의 달리기 실력을 발휘하여 두 낭떠러지를 넘었습니다. 낭떠러지 복도를 빠져나와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콩나무 옆에는 비석이 세워졌습니다. 비석에는 이렇게 쓰였습니다.
- 비석 : 30초 안에 지나가지 않으면 콩나무는 끊어질 것이다.
소년이 접근하자 30초를 가리키는 시계가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얼른 콩나무를 넘었습니다. 콩나무를 넘어 시냇가에 가서 손을 씻고 세수를 하였습니다. 물론, 손을 바가지 삼아서 물 한 모금으로 갈증을 해소하였죠.
소년은 두 번째 성의 입구에 들어왔습니다. 두 번째 성 안에서는 촉수 함정과 유령 기사가 있었습니다. 촉수 함정과 유령 기사의 타이밍을 잘 맞추지 않으면 다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는 기사가 가장자리에 있거나 촉수가 숨는 틈을 기다렸다가, 곧바로 점프하여 유령 기사를 물리쳤습니다. 다음 복도에도 두 유령 기사가 기다렸습니다. 그는 유령 기사들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그 기사를 죽였습니다.
이제 슬슬 목적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복도에는 아까 만났던 촉수 함정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나무판자가 있어서 쉽게 넘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복도는 더욱 어려웠습니다. 불 귀신 5마리가 지키고 있고, 촉수 함정이 두 개였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젖 먹던 힘까지 내어 불귀신을 제압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복도. 마지막 복도에도 불 귀신 5마리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촉수 함정과 귀신 기사가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자신의 잠입 실력을 발휘하여 마지막 귀신 기사까지 제압했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 소년은 커다란 녹색 괴물을 만났습니다. 녹색 괴물은 돌아다니다가 중간에 점프를 하여 지진을 일으키는 힘이 센 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쉬기 위해서 자신의 꼬리를 땅으로 내려뜨렸습니다. 그 틈을 탄 소년은 재빨리 괴물의 꼬리를 망치로 힘껏 때렸습니다.
괴물과의 전쟁이 끝나고 소년은 마지막 방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방에 들어가서 파란색 구체가 그를 향해 비추었습니다.
소년은 파란색 구체에 뛰어들었습니다. 악몽의 도시를 탈출한 것입니다.
오전 4시. 침대에서 잠을 잔 소년은 일어나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누웠습니다.
갑자기 자기 방에 악몽의 도시에서 처음 만났던 사악한 표정의 병사가 나타났습니다.
- 사악한 표정의 병사 : 모두 꿈이였구나.
깜짝놀란 소년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 소년 : 엄마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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